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이동규 (왼쪽부터) YG팀장, 송재훈 수석부회장, 조경환 부회장, 진윤철 사무차장이 2019년 신년계획을 밝혔다.
“동문회 결속을 다지고 젊은 층 유입에 주력하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박병철)가 올해 신임회장단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2월19일 정기이사회에 이어 3월23일 한국일보 그리피스팍 걷기대회인 ‘거북이마라톤’을 통해 동문과의 친목을 다지고 덕담을 나누며 힘찬 출발을 내디딘다.
송정훈 수석부회장은 “동문 모두가 상쾌한 운동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새 봄을 맞기 바라며 올 한해 동문회의 결속력을 다지며 젊은 동문 유입에 주력할 예정이니 동문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가주 한국외대 동문회는 54학번부터 2014학번까지 1,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한국외대 동문회 사업으로는 모교 우수재학생 초청, 6월 하계야유회, 9월 한국외대-서강대 정기골프 토너먼트 ‘외서전’ 그리고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주동문연합회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 동문모임을 담당하는 이동규 영제너레이션(YG) 팀장은 “외대 동문회는 젊은 세대의 동문 네트웍 구축을 전폭 지지하고 ‘세대차이’를 이해하는 동문 단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팀장은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 산하 청년동문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유학생으로서의 고충, 취미생활, 선후배간 취업정보 공유까지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환 부회장은 “박병철 신임회장 이하 모든 선배들이 젊은 동문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