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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세일…한인업소, 설 마케팅 닻 올라

2019-01-29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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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보조 식품·의류 등 다양한 품목 할인전

▶ 사은품 제공·반값 할인 등 고객몰이 경쟁 치열

설날(2월5일)을 앞두고 한인 업소들이 설 마케팅의 닻을 올렸다.

설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건강 보조 식품들의 할인전 뿐 아니라 의류 할인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수 있는 기회다.

영신건강은 인기 선물용품인 유기농 로얄젤리 파우더 2개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한 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개당 47달러인 이 제품은 94달러에 3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 골드 산삼 진액 역시 2개 가격인 300달러로, 3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 사은품도 제공한다. 3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글래스 락 유리 볼 2개를, 6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5개들이 글래스 컨테이너를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 31일까지다.


플러싱의 ‘장석훈의 천종 산삼’은 설맞이 할인전을 통해 최대 50%할인을 실시한다.

20~25년산 15뿌리를 기존 200달러에서 100달러로, 30~35년산 10뿌리는 300달러에서 200달러로 할인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500달러짜리 생산삼 구입시 300달러 상당의 꿀삼을, 1,000달러짜리 생산삼 구매시 500달러 상당의 경옥고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내달 4일까지다. 관계자는 “겨울 날씨에 면역력이 더욱 약해지기 때문에 설날 선물 뿐 아니라 자가 복용을 위해 구입하려는 한인등의 관심이 크다“며 ”설 세일을 활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H마트와 한양마트 등은 설날 고국 통신 판매 판촉전에 본격 돌입한데 이어, 로컬 고객들을 위한 정육 세트도 별도로 판매중이다. H마트는 LA갈비 설날선물 세트, 찜갈비 설날 선물 세트 등을 별도로 출시, 99달러에 판매한다. 소꼬리 선물 세트와 찜갈비&소꼬리 선물세트는 각각 79달러로 가격이 저렴해 설이 가까워질수록 예약 주문과 문의가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도 선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흙침대도 할인에 들어간다. 장생건강은 최대 50% 할인을 실시, 황토 흙침대를 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4900달러짜리 흙표 흙침대를 3500달러로 할인한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상설 매장을 둔 썸바디는 100달러짜리 양복을 50달러, 300달러짜리 양복을 150달러로 50% 할인 중이다.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이탈리아제 명품 양복도 3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 300벌 한정이다.
플러싱 이불 하우스는 신년 맞이 감사 세일을 실시, 극세사 이불 구입시 베개 커버를 반값인 10달러에 판매한다. 역시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온수 메트도 40% 내외로 할인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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