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5주년 맞은 LA노인회, 활동 강화

LA노인회 박동희(왼쪽부터) 이사, 김순예 부회장, 김형호 회장, 김혜경 부회장, 김재숙 부회장이 본보를 찾았다.
“15년을 한결 같이 봉사해온 노인회, 이제는 노인을 돕는 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LA노인회(회장 김형호)가 2019년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봉사도 하고 한인타운을 지키는 단체로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 26일 LA한인회관에서 총회 및 신임이사 환영회를 연 LA노인회는 도움을 받는 단체에서 ‘도움을 주는 노인회’로 활동할 것을 밝혔다.
김형호 회장은 “올해부터 독고노인을 돕는 활동을 활성화한다. 소외된 노인을 가가호호 찾아가 소통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투표 참여 독려 등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규합하는 일에 노인회가 앞장서고 지금까지 해온 한인타운 거리청소, 낙서지우기 등을 통한 환경미화작업에 많은 노인들이 동참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 5월1일 창립된 LA노인회는 현재 1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물론 연 4회 여행을 함께 하며 회원들간의 친목 강화에 힘쓰고 있다.
문의 (323)737-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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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