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권 활성화 최대 과제
2019-01-23 (수)
이진수 기자
▶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⑨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의 김선엽(사진)회장은 ‘한인상권 활성화’를 2019년 상의 최대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오랜 불경기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주류 상의인 뉴욕상공회의소(GNYCC)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찾기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지자체 등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의 뉴욕 진출을 도와 한인상권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처음 물꼬를 튼 뉴욕상공회의소(GNYCC^회장 마크 자페)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만여 회원을 두고 있는 뉴욕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뉴욕 챔버 비즈니스 박람회(New York Chamber Business Fair)’를 적극 활용, ‘코리안 파빌리온(Korean Pavilion)’을 설치하는 등 우수한 한인기업 및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뉴욕한인상의는 올해 역시 ‘세금 세미나’ 등 회원 및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9대, 20대 연임 회장으로 상의를 이끌고 있다. 또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에 선출 돼 올해 협의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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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