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바트연장 공사 시작

2019-01-19 (토) 12:00:00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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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다운타운에서 바트 연장구간 공사가 다음주 시작된다.

산타클라라 가의 사우스 마켓 가와 노스 3가 사이 구간에서 바트 연장을 위한 사전공사가 시작돼 약 7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공사를 총괄하는 밸리교통국(VTA) 측에 따르면 아직 역사의 최종 디자인은 결정되지 않았으며사전 공사가 먼저 이뤄진 뒤 본 공사는 2020년께부터 시작돼 2026년께나 완공될 전망이다.


공사 구간에서는 도로와 인도, 주차장 등에서 천공작업이 이뤄지며 차도는 최소 한 차선이 개방돼 상시 통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바트 연장이 완료되면 산호세 다운타운을 지나 산타클라라까지 총 4개의 바트 역이 새로이 개통된다. 구글 새 캠퍼스 개발계획에 더해 대중교통 개발로 산호세 다운타운이 새롭게 변화될 모습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머큐리뉴스는 전했다.

<안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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