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와 업무협약, 신약 개발 박차
2019-01-18 (금)
▶ ‘혈전치료 신약 개발 ‘한인 글로벌 벤처회사 ‘FCB’
FCB 공동대표 피터 강(왼쪽부터)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ACT 토니 김 회장, FCB 공동대표 송철규 교수가 MOU 체결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혈전치료 신약(FCB-101)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글로벌벤처 휘앗케어 바이오메디컬사(FiatCare Biomedical Co. Ltd, 이하 FCB)가 글로벌 투자회사인 AC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로 ACT는 FCB의 FCB-101의 상용화를 위한 자금을 투자하고, FCB는 혈전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FCB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피터강 교수와 전북대 송철규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글로벌 벤처 회사로 혈전치료제 FCB-101뿐 만 아니라 다수의 혁신 신약을 개발을 하고 있다. 신약과 함께 혈관의 건강 상태를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는 투시영상기기 등의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한 상태이고, 노화방지의 기능이 매우 우수한 최고의 기능성 화장품도 개발하고 있어서 몇 년 내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혈전치료제인 FCB-101은 심혈관, 뇌혈관을 막는 혈전을 선택적으로 탐지, 제거하는 첨단 신약으로 최소 투입량으로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선택적 혈전 치료제 개발 성과는 세계 최고의 논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네이처지에 게재 되었고, 미 국립보건원 (NIH)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경 임상허가승인(IND)을 얻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