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⑦ 뉴욕한인건설인협회 권 치욱 회장
뉴욕한인건설협회는 2019년 한해 협회 활성화와 회원 권익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연말, 뉴욕한인건설협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세대교체를 이뤄낸 권치욱(사진) 회장은 1.5세로서의 장점을 살려 협회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다짐이다.
권 회장은 “불경기 협회 활성화 및 회원 권익 증진이 최우선”이라며 “협회 웹사이트 개설 및 SNS 소통강화, 한인대상 건설 세미나, 회원대상 세미나 강화 등 한인사회와 회원사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에 따르면 공사계약 전 빌딩국(DOB) 등록 여부만 확인해도 사기 등 문제가 있는 건설업자를 피할 수 있는데, 정보부족 등을 이유로 피해를 당하는 한인들이 많아 이에 대한 교육이 실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시로 변경되는 건설 및 단속규정에 회원사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 대상 세미나도 한층 다양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달 말 혹은 2월 초로 예정된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두달에 한 번씩 오샤(OSHA) 30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5월 골프대회와 한인 및 회원 대상 건설 세미나 등의 사업을 이어간다.
26년 전 도미한 한인 1.5세인 권 차기회장은 현재 퀸즈 더글라스톤에 위치한 ‘KD ONE 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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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