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양지병원 특별검진 프로그램 1,548달러
▶ 1월까지 발권고객 대상
조앤나 김(가운데) 뉴욕 뉴저지 아시아나 항공 대리점 협회장과 아시아나 항공의 문유상 뉴욕 여객 지점장, 양지선 지점 매니저가 양지국제병원 의료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뉴욕 뉴저지 아시아나 항공 대리점 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조앤나 김 에이스 여행사 대표는 신년 첫 활동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한국 의료 관광 홍보에 나섰다.
11일 김 회장은 “협회 소속 대리점들은 단순히 항공권 판매를 대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과 여론을 항공사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양측의 중간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나 여행사가 올해 선보이는 에이치 플러스 양지국제병원 건강 검진 프로그램도 경제적 부담은 덜면서, 암 조기 진단 등 질병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한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암 표지자 검사, 흉부 X선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의 기본 검진 외에도 위와 대장 수면 내시경을 포함한 에이치 플러스 양지국제병원의 특별검진프로그램의 가격은 뉴욕~인천간 왕복 항공료를 포함, 총 1,548달러다. 단 오는 31일까지 발권하는 경우에 한한다. 김 회장 역시 아시아나 의료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갑상선 암을 조기 발견, 완치된 전력이 있다. 김 회장은 “경험자이기에 한인들이 저렴하지만 높은 수준의 한국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며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 종합 병원으로 최대 규모인 양지국제병원은 최근 한국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한 바 있다.
221개 대상기관 중 98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평균은 95.77이었다. 전문 인력 구성 여부 부문에서도 전체 평균 80점보다 20점 높은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자랑하는 병원이다. 문유상 아시아나항공 뉴욕 여객 지점장은 “앞좌석과의 거리가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4인치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의 A350을 이용한다면, 고국 의료여행이 더욱 편안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도 기준 15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면 스마티움 좌석을 이용할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 대리점을 통해 한국행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20달러 상당의 선물권 또는 쌀 한포대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시아나 항공 대리점 협회는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8개 여행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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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