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개스값 소폭 상승

2019-01-15 (화)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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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서는 하락세 계속

전국 개스값 소폭 상승

14일 오후 오클랜드 콜리세움 부근 한 주유소에서 레귤러 개스값이 갤런당 2.9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전국 평균 개스값이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주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레귤러 셀프주유 개스값은 갤런당 2.245달러로 전주 대비 0.8센트 올랐으며 지난 10월 이래 처음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여전히 전월 대비 갤런당 14센트, 전년 대비 28센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14일 갤런당 3.279달러로 전주 대비 4.2센트 하락했다. 한 달 전 가격인 3.409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갤런당 3.564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3.1센트 감소했다. 오클랜드는 3.371달러로 지난 주보다 4.7센트, 산호세는 3.351달러로 4.2센트 하락했고, 세크라멘토는 4.7센트가 감소해 베이지역 주요 도시들에서 모두 개스값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AAA 대변인은 원유 가격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천천히 증가하고 있지만 개솔린 수요 대비 재고량이 높아 큰 폭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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