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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로 고객에 가까이… ‘광고 대전’후끈

2019-01-05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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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업체 신년 마케팅

새해 인사로 고객에 가까이… ‘광고 대전’후끈

한인업체들이 본보에 게재한 신년 메시지 광고들. 왼쪽부터 KG 에너지, 킴스보석, 앤드류 박 변호사, 그리운 미스코리아, 국보.

희망·꿈·복 이미지로 …파트너·사랑 전하며
최고의 서비스 다짐

한인업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신년광고로 새해 인사와 아울러 업체 및 브랜드 이미지 고취에 나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 신년 메시지 신문광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연초, 재미있는 ‘광고대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은행과 마켓, 식당 등 한인업체들은 기해년 ‘돼지’를 활용한 신년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발 더 다가설 것을 약속했다. 신년광고는 내주 초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


‘뱅크 오브 호프’는 “2019년 돼지해, Hope 하나면 되지”, “새해 희망 많이 받으세요”라는 재미있는 카피로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열었다. 특히 떠오르는 태양위로 은행 로고와 웃으며 날아가는 돼지 모양의 구름을 띄워,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며 올해 역시 고객들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미은행’은 자사 로고 색깔인 빨간색 배경에 1부터 37까지 숫자로 돼지를 형상화해 지난 37년간 한인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왔음을 강조한 후 시작의 꿈, 성장의 꿈, 변화의 꿈, 도전의 꿈을 한미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퍼시픽 시티뱅크도 “365 뉴데이(New Days) 365 뉴 드림(New Dreams)”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기해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은행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노아은행과 뉴뱅크, 신한은행 등 한인은행들은 희망찬 신년 메시지가 가득 담긴 신년광고를 내놓았다.

H마트는 복 주머니에서 돈을 들고 나오는 돼지와 “2019 기해년 H마트와 함차게 새해로”라는 카피를 통해 더욱 신선한 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H마트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남체인도 ‘고객사랑 한남체인’, ‘365일 매일매일 신선하게 기쁨 두배, 만족 두배’ 등의 문구와 함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양마트와 푸드바자도 신문광고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금강산 식당은 “고객 여러분의 각종 행사를 최선을 다해 빛내드리겠습니다”라는 카피로 새해 인사를 전했고, 그리운 미스코리아와 더 큰집, 오감, 탕, 비원, 감미옥 등 뉴욕일원 한인식당들도 신년인사와 함께 더욱 정성껏 고객을 모시겠다는 다짐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킴스보석은 “날마다 웃음 보따리 마음 가득 넘치는 한 해 되소서...”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리겠다고 약속했고, 앤드류 박 변호사, 샌더스 & 김동석 법률그룹, 정준호 변호사, KG 에너지, 전자랜드, 조은전자, 하이트론스, 홈앤홈, 헬로홈, 뉴스타 부동산, 메트로 부동산, 국보, 이불하우스, 황토방, 대두식품 등은 신문 전면광고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배학수 척추신경 클리닉과 명준모 위장간내과, 이스턴 리얼티(애슐리 김), 뉴욕사무기, 코암 머천 서비스, 최형무 변호사, 그랜드가구점, 슈빌리지, 조은사진도 다양한 형태의 신문광고로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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