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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BOA, 셧다운 피해자 지원 시행

2019-0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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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수수료 면제, 대출 원금 및 이자 연체 처리 안해

미국의 두 대형은행 웰스파고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업무정지)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셧다운으로 인해 현재 약 80만명의 연방공무원이 급여를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거나 강제 무급휴가를 보내는 상태이다.

CNBC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셧다운에 따라 급여를 받지 못한 연방공무원에게 잔고가 모자랄 때 부과하는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웰스파고는 또한 주택담보 대출과 일반 대출의 원금 및 이자 납부 기일을 넘길 경우 연체로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BOA도 셧다운 영향으로 재정난을 겪는 공무원에게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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