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베이지역 DUI 사망자 ‘0명’
2019-01-04 (금)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연말연시 연휴기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DUI 사망사고가 속출했으나 베이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이어진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의 ‘최대 단속기간’ 중 가주 전역에서 음주 및 약물사용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50명으로, 이 가운데 베이지역에서 사망한 이는 없었다.
CHP는 음주운전자 단속 중 무려 1,140명을 구속했으며 이는 전년 936명 대비 다소 증가한 수치로, 당국은 올해 단속기간이 하루 더 길었던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는 이번 단속기간 중 222명이 구속됐다.
한편 작년 추수감사절 연휴 DUI로 인한 사망자는 59명으로 동년 다른 연휴 단속기간 중 사망자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