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8년
2018-12-31 (월) 12:00:00
희망차게 시작한 2018년이 마지막을 향해 달리면서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한반도와 미국에서 여러가지 굵직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지만 남북 관계나 미북관계에 있어 이렇다할 결과물은 아직 내지 못했다.
또 주류사회는 호경기라지만 한인사회에서는 아직 이같은 호경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들이 많았다.
트럼프를 심판하는 성격이 짙었던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2019년에도 미 정가는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갖가지 조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와중에 20년만에 한인 연방하원의원 당선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제 한해를 보내면서 이루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때다.
새해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석양 모습이 저물어 가는 한해를 상징하는 붉게 빛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