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8,100만달러 서민주택 건설, 노숙자 위해 사용
런던 브리드 SF 시장은 20일 재산세 잉여수입 1억 8,100만달러의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 밝혔다.
브리드 시장은 “이런 잉여세수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은 저소득층 주택, 노숙자 쉼터 마련, 그리고 깨끗한 거리”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대부분의 돈은 교통과 교육을 위해 배분됐고 이제 필요한 사용처는 서민주택 건설과 노숙자 대책이라고 했다.
마리아 코헨 슈퍼바이저와 공동 운영되는 시의회를 통해 9,050만달러는 서민주택 건설을 위해 시장 직속 주택 및 커뮤니티 개발부으로 가고, 9,050만달러는 노숙자, 행동장애자 및 거리청소를 위해 사용된다.
시 회계국은 지난달 재산세 잉여수입이 4억 1,5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세수는 2,120억달러에서 2,600억달러로 22% 증가해 잉여세수가 생겼다.
시장실에 따르면 이번에 서민주택 건설과 노숙자 등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2억 3,500만달러의 상당 부분은 시교통국, SF 교육구, 공공도서관에 배분되고, 나머지는 거리 정비 및 저소득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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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