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운 현금 1만달러 주인 찾아줘

2018-12-26 (수) 08:01:3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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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거주 남성, 지하철서 주운 명품 지갑속100달러 100장

▶ 경찰에 신고

맨하탄 지하철에서 주운 명품 지갑에 들어 있던 1만 달러의 현금을 주인에게 찾아준 남성이 있어 화제다.

24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맨하탄에 거주하는 리차드 타베르나씨 는 지난 20일 오전 맨하탄 웨스트 66스트릿과 브로드웨이 역에서 파란색 샤넬지갑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지갑에는 러시아어가 적힌 메모와 함께 100달러 지폐 100장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리차드씨는 현금을 모두 꺼내 사진으로 찍은 후 다음 날 맨하탄 20경찰서를 찾아 지갑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지갑과 돈을 잃어버린 러시아 여성을 찾아 모두 돌려줬다.

리차드씨는“ 내 돈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옳은 일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다른 사람들도 지갑을 발견했다면 주인에게 돌려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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