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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6년째 ‘BEA’ 수상

2018-12-22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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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은행 유일…23만3,000달러 그랜트

노아은행 (행장 신응수)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로 6년째 연방 재무부 산하 ‘커뮤니티 개발 금융기관 펀드(CDFI)’의 ‘뱅크 엔터프라이즈 어워드(BEA)’ 수상자로 선정됐다.

CDFI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연방예금공사(FDIC)에 가입된 금융기관 중 노아은행을 비롯한 119곳의 은행이 선정됐으며 총 2500만 달러의 BEA 그랜트를 받게 된다.

BEA는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미국 내 낙후 지역에서 활발한 금융 서비스를 펼친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아은행은 2012년 41만5,000달러를 시작으로, 2013년 32만달러, 2014년 35만 달러, 2015년 26만5,000달러, 2017년 23만3,000달러 등의 지원금을 받아왔다.

신응수 행장은 “미주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BEA 그랜트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적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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