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C, 차세대 한인 네트웍 구축 35년

2018-12-21 (금) 12:00:00 박주연 기자
크게 작게

▶ LA총영사관 공동주최, 선구자상 시상도

KAC, 차세대 한인 네트웍 구축 35년

19일 열린 한인 차세대 리더십 행사에서 유니스 송(오른쪽 두 번째부터) 한미연합회 대표와 민 김 행장, 김완중 총영사 및 아킨 검프 로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미연합회(KAC)와 LA총영사관이 한인 차세대 리더십을 구축하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19일 오후 7시부터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한미연합회의 새로운 대표인 유니스 송 변호사의 취임 이후 첫 개최되는 행사로 차세대 한인들간의 네트웍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한미연합회는 올해 최초로 특별한 리더십으로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게 선구자상을 수여했는데, 개인부문에서는 민 김 오픈뱅크 행장이, 단체부문에서는 아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 펠드 로펌이 선정돼 수상했다.

유니스 송 KAC 대표는 “오늘 행사는 한미연합회 35주년 기념으로 마련했으며 선구자 상은 한인사회에서 진취적으로 활동하며 모범이 된 이들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매해 한인사회 리더십 구축을 위한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한미연합회와 같은 차세대 단체들이 각 분야별로 역량 있는 사람들을 모아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