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한 도약 계기 되기를……” 김광석 KCS회장 퇴임식
2018-12-20 (목) 08:37:40
금홍기 기자
뉴욕 일원 한인 비영리 단체 발전사의 산 증인인 김광석(62·사진)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이 19일 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KCS와 1989년 첫 인연을 맺은 지 30여년 만이다.
김 회장은 퇴임식에 앞서 이날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는 한인 1세들이 묵묵히 뒤에서 2세들을 도와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시기가 됐다”며 “다른 한인단체들도 1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과는 달리 2세에게 운영권을 넘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8월 KCS에서 처음 봉사업무를 시작한 김 회장은 지난해 한인 사회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한인 소유의 커뮤니티 센터가 퀸즈 베이사이드에 개관할 수 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미처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한인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은 한인 2세 출신인 린다 이 KCS 사무총장이 이어 받아 조만간 공식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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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