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온누리교회(담임 이정엽 목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무료 유방암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오후 1시 8가와 그랜드 뷰 스트릿에 위치한 LA 온누리교회(743 S. Grand View St.)에서 열리는 이번 무료 유방암 검사는 40세 이상의 여성 중 건강보험에 미가입했거나 저소득층(연방 빈곤층 기준 200% 이하)이고, 유방암 검사를 받은지 1년이 지난 여성이 대상이다.

LA 온누리교회는 “아기 예수님이 오신 기쁜 성탄절을 앞두고 협력 관계에 있는 의료기관들과 뜻을 모아 무료 유방암 검사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그동안 검사를 미뤄온 한인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검사를 받고 건강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사 가능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한다. 건강보험 중 애트나 헬스(Aetna Health), 시그나(Cigna),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의 HMO나 PPO를 소지하고 있거나 몰리나 헬스케어(Molina HealthCare) 중 일부 HMO 가입자도 이날 메모그램 검사가 가능하다. 문의 (310)423-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