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정부 셧다운 초읽기

2018-12-18 (화) 07: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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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예산안 처리 시한 트럼프, 임시 예산안 안받겠다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 기한이 사흘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셧다운이 또다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연방 예산안에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포함 여부를 두고 민주당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더 이상 셧다운을 막기 위한 초단기 임시 예산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연말 셧다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19년 연방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21일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2주짜리 단기 임시 예산안 편법에 편승하지 않고 국경장벽 예산 50억 달러를 촉구한 자신의 뜻을 관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셧다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셧다운에 영향을 받게 될 연방 부처 및 기관과 컨퍼런스 콜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17일 현재까지 공화당과 민주당은 예산안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공화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예산안 처리시한이 21일까지 휴가를 떠나지 말고 집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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