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1위,월릿허브 조사
▶ 베이지역 9곳 탑 10위권
산라몬이 직업구하기 가장 좋은 도시 가주 1위에 올랐다.
소셜네트웍 분석기관인 ‘월릿허브’가 지난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254개 도시 중 ‘2018 베스트 직업구하기 도시’로 산라몬이 뽑혔다. 산라몬은 잡마켓(Job Market) 부문에서 2위, 사회경제적 고용환경 부분에서 8위 등 총 70.4점으로 실리콘밸리의 팔로알토(총점수 69.47, 잡마켓 부문 1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월릿허브는 고용기회, 평균 초임월급, 고용증가율, 직원 베네핏, 고용환경, 하우징과 교통비용, 직원빈곤층 비율 등 16가지 지수로 산출한 종합지수로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빌 클락슨 산라몬 시장은 “고용기회가 풍부하고 생활환경이 최적화된 곳으로 산라몬이 명성을 얻고 있다”면서 “경제적, 교육적 기회 등 삶의 질이 높은 미 최고 도시 중 하나”라고 평했다.
산라몬은 지난 9월에도 세이프와이즈(SafeWise) 선정 ‘가주 안전도시 3위’, 월릿허브 선정 ‘가주 자녀양육하기 좋은 도시 2위’에 올랐었다.
한편 팔로알토(2위), 댄빌(3위), 로스가토스(4위), 산타클라라(5위), 플레즌튼(6위), 리버모어(8위), 로스알토스(9위), 모건힐(10위) 등 기술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베이지역 9개 도시가 탑 10위권에 들었다. 오렌지카운티의 랜초 산타 마가리타가 유일하게 7위에 올랐다.
고용기회가 가장 많은 도시로는 팔로알토, 멘로파크, 월넛(LA카운티)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마운틴뷰(4위), 산타클라라(5위)가 그 뒤를 이었다.
고용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에는 로스가토스(1위), 팔로알토(5위)가 올랐고, 평균 월 초임이 가장 높은 도시에는 홀리스터(1위), 앤티옥(2위), 길로이(3위), 오클리(4위), 피츠버그(5위) 순이다.
2018년 캘리포니아주 평균가주소득은 6만4,5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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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