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럿거스 대학 온라인 강의 인기

2018-12-17 (월) 07:58:33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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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2만3,000여명 수강

▶ 로버트 발치 총장 “수업료 낮추는데 기여”

교수인력 확보 난제

럿거스 대학의 온라인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10년 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들은데 비해 작년에는 2만3,000여명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대적인 추세여서 전국적으로는 640여 만 명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으며, 이중 3분의 1이 학위를 위한 수강이었고 나머지가 평생교육 차원의 수강이었다.

럿거스 대학 로버트 발치 총장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는 수업료를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는데, 가장 큰 난제는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고자 하는 교수인력 확보다. 동 대학의 29.1퍼센트의 교수들만이 온라인 강의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적인 새 연방 규제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이 기준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장비도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금이 오를 것도 염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남아 있다.

럿거스 대학은 1996년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해 22년 동안 꾸준히 운영하면서 성장시키고 있다.

<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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