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블라지오 “아기와 엄마에 사과 드린다”

2018-12-14 (금) 07:50:0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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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스탬프 사무실서 1살배기 아기 엄마에 무력 행사 공개 사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살배기 아기를 엄마에게 떨어뜨리기 위해 무력을 행사한 뉴욕시경(NYPD)의 과잉진압에 대해 공개 사과 했다.<본보 12월 11일자 A4면 보도>

드블라지오 시장은 12일 “경찰이 어린 아기와 엄마에게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860만 뉴욕시민을 대신해 아기와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NYPD 경찰 4~5명은 지난 9일 브루클린 푸드스탬프 사무실 바닥에 앉은 채 나가길 거부한 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안고 있던 1살배기 아기를 빼앗기 위해 거친 몸싸움을 했는데, 이를 촬영한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지역 정치인들과 시민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1살배기 아기가 크게 다칠 뻔 했다며 뉴욕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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