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 제17회 한국학교 동요제, 총 8팀 참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현경) 주최 제17회 한국학교 동요제가 지난 1일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턴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각 학교가 한국학교 수업을 마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동요제에는 내슈아 한마음, 뉴잉글랜드, 보스턴, 성요한, 우스터, 천주교한국학교 등 총 8팀이 참가 했다.
최연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이현경 회장은 “동요는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묘한 마법의 힘이 있다고 한다. 오늘 이곳에 오신 귀빈 그리고 학부모 내빈 여러분 모두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를 펼쳐 보시라”는 환영사로 모든 이를 반갑게 맞았다.
윤미아 이사장은 "각 가정에서도 바쁘신 와중에 자녀들과 함께 동요를 학습하며 지도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주어서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뒤에서 수고하시는 교사들과 임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종섭 교육영사는 축사를 통해 “동요제는 현지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데 더 없이 좋은 교육 행사”이라며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같아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 동요를 익히고 동감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1년에 처음 시작돼 이날로 17회째를 맞은 이날 동요제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해마다 아이들의 동요 발표 실력이 높아져 보기 좋았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동요를 배우고 연습하는 단계에서 자녀가 집에서 한국어로 동요를 늘 중얼거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현경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과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주 보스턴 총영사관, 재미동포재단, 보스턴 시민협회 등 이사진과 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행사는 3월 교사연수 및 교사 사은회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