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전철 주행속도 2배 상향
2018-12-12 (수) 08:11:37
금홍기 기자
▶ 내년 봄까지 100여 노선 …노후된 신호체계도 개선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에서 운행 중인 일부 구간의 전철 주행 제한 속도를 두 배로 올리고 노후된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MTA에 따르면 10일부터 우선적으로 N과 R 전철노선의 주행 속도를 시속 15마일에서 최대 30마일까지로 상향조정했다.
MTA는 내년 봄까지 100여 노선 전철의 주행 속도를 올려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욕트랜짓 앤디 바이포드 사장은 “승객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행 제한 속도를 상향조정했다”며 “전철의 속도가 빨라져 지연 운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TA는 지난 1995년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에서 전철 충돌사고로 기관사와 승객 등 5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전철 운행 속도를 시속 15마일로 제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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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