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도조 고교서 학생간 칼부림…피해학생 500바늘 꿰매

2018-12-12 (수) 07:46:2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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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퀸즈 베이사이드 벤자민 카도조 고교에서 한 남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과 동영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벤자민 카도조 고교에서 15세 남학생이 계단에 앉아있던 14세 남학생에게 뒤에서 다가가 칼로 얼굴을 긋고 달아났다. 피해 학생은 얼굴 전체에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500바늘 이상을 꿰맸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두 학생은 며칠 전부터 계속해서 다퉈오다 이날 이같은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학생에게 폭행과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

이날 사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은 주변에 있던 한 학생이 찍어 스냅챗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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