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칼럼/ 경추(목)디스크

2018-1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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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과학 창시자 서성호 교수의 ‘알쓸신건’

오늘날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과학적이고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러한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이 바로 컴퓨터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 그토록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컴퓨터가 과연 이롭기만 할까? 컴퓨터가 가져다 준 가장 큰 해악중의 하나는 바로 경추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뇌의 중추신경 기능과 조직 계통이 경추를 지나서 어깨 뼈 이하 모든 신체부위로 전달되는데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든 의식과 신경기능이 오로지 컴퓨터에만 집중이 되어 몰두하기 때문에 상경추에 지나친 자극과 충격이 가해져서 상경추의 뼈 조직에 파열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경추 디스크를 불러오는 발병 원인인 것이다.


■경추- 목을 구성하는 7개의 뼈로 척추의 가장 윗부분이며 목의 뒷부분에 위치한 뼈. 목뼈의 윗부분은상경추, 아랫부분은 하경추로 아랫부분의 목뼈를 지칭한다.

그렇다면 경추 디스크가 발생하면 우리 몸에 어떤 병적인 현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1. 뒷 목이 뻐근하게 굳어지는 현상 2. 어떤 종류의 베개를 베어도 편하게 느껴지지 않고 두통과 불면증이 발생하는 현상 3. 안압(눈의 압력)이 상승하여 눈이 충혈되거나 안구의 실핏줄이 터지는 현상 4. 현기증과 더불어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 5. 귀에서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윙윙거리는 이명현상 6. 후각 기능이 떨어져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현상 7. 시력과 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현상등 목 윗부분의 모든 부위에서 불편과 이상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고통을 덜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되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몇년 이내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고 수술 도중 신경조직을 잘못 건드려 자칫 신경에 손상이 가기라도 하면 전신마비를 비롯 평생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술을 하지 않고 부작용 없이 경추 디스크를 제대로 고칠 수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도 경추디스크를 고치기 위해서는 평소 절대 푹신한 베개를 베고 자서는 안된다.

베개대신 단단한 야구공 (본인이 발명한 경추디스크를 위한 뼈베개를 사용하면 훨씬 더 효과가 좋다)을 상경추 뼈에 대고 한시간씩 눌러 주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병을 고치기 위해 참아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통증을 참고 한달만 계속하면 통증이 점차 사라지면서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이 지나면 경추 디스크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우리 조상들이 오동 나무로 만든 목침을 베개로 사용한 지혜를 응용한 것이다.

또한 인체의 두개골은 아주 단단한 물체를 베고 자고나면 뼈의 요철(울퉁 불퉁한 부분) 현상이 교정되고 이를 통해 두통을 치료한다는 사실에서 이 경추 치료법을 착안하게 된 것이다.

치료기간을 더욱 단축시키고 효과를 더욱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미라클터치로 후두부(머리 뒷면)및 머리 전체를 골고루 문질러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병의 근원은 뼈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평소에 깨끗한 뼈를 유지하도록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또한 모든 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미라클터치 힐링 센타 예약전화 뉴욕, 뉴저지 718-614-6297, 201-7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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