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탐방/ 베이사이드에 최근 오픈한 ‘스윗 치과’
▶ 검진·엑스레이·클리닝 49달러에 할인
박지혜 원장이 한인남성의 치아상태를 검진하고 있다.
“정확한 진료와 성실한 치료로 건강을 지키세요.”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정확한 진료를 맡길 수 있는 스윗 치과(Sweet Tooth Dental Care)가 퀸즈 베이사이드에 최근 문을 열었다.
스윗이라는 병원 이름처럼, 단 것을 좋아해서 충치가 생긴 어린이부터 잇몸 건강을 지키려는 성인까지 환자라면 누구든지 믿고 방문, 일반 검진과 엑스레이 검사 등 정기 첵업, 신경치료 등 충치 치료 등을 맡길수 있는 병원이라는 것.
뉴욕장로병원(NY Presbyterian Hospital)응급실과 일반 치과 병원 등을 거치며 수천명의 환자를 상대하며 쌓은 박지혜 원장의 노하우와 정확한 진료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환자의 치아를 치료해 온 박 원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치아에 이상을 느낀다면 단 하루라도 빨리 찾아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한인들은 치실 사용을 잘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칫솔질과 더불어 치실을 사용한다면 충치 예방 및 잇몸 건강에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칫솔질을 강하게 해서 치아 가장 겉 부분인 에나멜이 마모되는 한인들도 적지 않다. 칫솔질 강도를 잘 조절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치아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치아에 붙어서 찌꺼기가 남는 캬라멜이나 떡보다 녹아 없어지는 사탕이 훨씬 치아에 낫다. 끈적이는 먹거리를 치아에 그대로 남아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스윗 치과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 독립된 공간에서 한사람씩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4개의 진료실을 별도로 두고 있다. 안락한 공간에서 최신 장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편안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
보험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찾아와 건강한 치아를 지킬수 있도록 치과의 문턱을 낮춘 것도 스윗 치과의 장점이다. 자체 멤버십을 운영, 연회비 1인당 100달러, 2인당 150달러를 내면 치료 및 진료 비용의 20%를 1년 내내 할인 받을 수 있다.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 치료를 하고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과잉 진료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 박 원장의 철학이기 때문에 누구나 믿고 찾을수 있다는 것.
박 원장은 “모든 환자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치료 받고 병원 문을 나서도록 하는 것이 스윗치과의 목표”라며 “치아가 아프기 시작하면, 신경 치료와 크라운 등을 해야 하지만 아프기 전에 미리 발견한다면 레진으로 간단하게 치료를 끝낼 수 있다. 정기적인 진료로 부담 없이 치아건강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업 기념으로 스윗 치과는 검진과 엑스레이, 클리닝 등을 총 49달러로 할인하고 있다. 할인 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주차 가능.
진료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3시
문의:718-489-8809
주소:213-39 40th ave Bayside NY(LIRR 베이사이드 역에서 걸어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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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