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크리너스협회, 북가주세탁협회와 결합

2018-12-11 (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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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 14년만에 다시 통합키로

실리콘밸리드라이크리너스협회가 14년만에 북가주세탁협회로 통합됐다.

이동일 북가주세탁협회 차기회장은 “지난 7일 오클랜드 고기타임에서 열린 북가주세탁협회 이사회에서 SV드라이크리너스협회와의 통합을 승인했다”면서 “2005년 4월 북가주세탁협회에서 분리 창립한 SV드라이크리너스협회가 14년만에 북가주세탁협회와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 차기회장은 “오는 15일(토) 오후 7시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8 세탁인의밤’ 및 신임회장 취임식 행사부터 북가주세탁협회와 SV드라이크리너스협회가 함께한다”면서 “이 연합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세덕 SV드라이크리너스협회장은 “세탁인들이 하나의 협회로 뭉쳐야 급속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면서 “세탁인들간의 연합만이 우리가 살길”이라고 말했다.

SV드라이크리너스협회는 지난해 10월 북가주세탁협회가 주최한 산타로사 지역 산불피해자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한 바 있다.

북가주세탁협회는 페닌슐라(회장 이기만), 노스베이(회장 기태완), 이스트베이(회장 김수명), 콘트라코스타(회장 조성호) 4개 지역협회뿐 아니라 실리콘밸리협회(회원 60여명)가 늘어남에 따라 회원수 300여명을 넘어서게 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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