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자 미공개 법안 쿠오모 주지사 거부권 행사
2018-12-10 (월) 07:58:29
조진우 기자
뉴욕주 복권 잭팟 당첨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신원을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복권 당첨자 신원 미공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당첨자의 신원을 공개하는 것은 대중의 신뢰와 투명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중들은 실제 잭팟 당첨자가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낄 것이고 주정부가 복권 수입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주법에 따르면 복권 잭팟이 터진 당첨자는 신원을 공개하는데 동의해야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뉴욕주 복권 잭팟 당첨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도록 한 법안은 올해 초 상원에서 찬성 61, 반대 1, 하원에서 찬성 140, 반대 3 등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