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뉴욕지사 본보 방문 ‘한국산 신고배 소비배가 캠페인’ 홍보

본보를 방문한 aT 뉴욕지사 김광진(가운데)지사장이 ‘한국산 신고배 소비배가 캠페 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지사장 김광진)가 연말연시 한국산 농식품의 소비 붐 조성을 위한 ‘한국산 신고배 소비배가 캠페인(Buy Korean Pear)’에 나섰다.
aT 뉴욕지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뉴욕 등 미주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신고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붐을 조성함으로써 전반적인 한국산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본보를 방문한 김광진 지사장은 “현재 한국산 신고배는 세이프웨이(Safeway), 타겟(Target), 푸드바자(Food Bazaar) 등 미국의 주요 유통매장과 아마존(Amazon), 프레시 디렉(Fresh Direct) 등 주요 온라인 마켓으로 입점 및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산 신고배에 대한 뉴욕 등 미주 시장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 및 중국산 신고배와 한국산 신고배와의 차이점을 알려 다양한 계층의 잠재수요를 개발, 대중 마켓으로 한국산 신고배의 소비시장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은 한국산 신고배로 해 달라”고 호소했다.
aT 뉴욕지사는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코스코(Costco), 샵라이트(Shoprite), 월마트(Walmart) 등 미국의 주요 유통 매장에서 한국 농식품 판촉을 지원했고, 주요 언론 등에 한국산 신고배 홍보 광고를 게재했다.
aT 뉴욕지사에 따르면 한국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10월말 기준 8억7,000만달러며 이 가운데 한국산 신고배 수출액은 2,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3%증가했다.
한편 aT 뉴욕지사는 지난 10월31일 지사 사무실을 맨하탄으로 이전했다. 새 사무실 주소는 ‘15 East 40th Street Suite 701 New York NY 10016’으로 뉴욕공립도서관 건너편, 40가 5애비뉴와 메디슨 애비뉴 사이에 위치해 있다. 대표 전화는 212-889-2561, 팩스는 212-889-2080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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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