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이언 활용하기

2018-11-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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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 때려내는 비법

롱아이언 활용하기
롱아이언 활용하기

■잘 다루면 좋은 무기

아이언은 정확성이 우선인 클럽이지만 롱아이언의 경우 잘 활용하기만 하면 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된다. 기본적으로 롱아이언은 클럽 특징인 낮은 로프트 덕분에 긴 샷거리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대신 길이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간단한 어드레스 변화와 스윙 궤도 조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핸드 퍼스트는 금물


롱아이언샷은 높은 탄도가 뒷받침 돼야 정확도와 샷거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높은 탄도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볼 위치에 변화가 필요하다. 김태훈의 말이다. “어드레스 때 볼 위치를 중앙에서 1개 이상 왼발 쪽으로 두는 게 좋다.

헤드가 궤도의 최저점에서 임팩트를 만들거나 약간의 어퍼블로 형태의 샷이 만들어져야 이상적인 탄도와 구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 볼 위치가 왼쪽으로 온 만큼 핸드퍼스트 동작이 거의 사라진다. 임팩트 순간 양손이 볼보다 앞에 위치하는 이 동작은 다운블로샷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롱아이언 스윙에서는 불필요하다.

■우드처럼 쓸어 치기

롱아이언은 페어웨이우드를 다루듯 완만하게 쓸어 치는 스윙이 필요하다. 미들, 쇼트아이언을 사용하듯 가파르게 찍어 치는 스윙을 하면 긴 클럽 길이 때문에 뒤땅과 같은 미스샷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 롱아이언은 클럽 자체의 특성 때문에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몸의 긴장을 풀면서 편안하고 부드럽게 스윙해야 한다.

■토핑 조심, 쓸어 쳐도 볼은 뜬다

김태훈의 말이다. “우드류 클럽처럼 길면서 로프트가 어느 정도 확보돼 있다. 덕분에 페어웨이우드샷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쓸어 쳐도 높은 탄도가 형성돼 샷거리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양팔과 샤프트가 만드는 ‘L’자를 잘 형성하면서 코킹을 만들고 코킹을 빠르게 풀어 완만한 스윙을 완성한다. 특히 롱아이언은 궤도의 최저점이나 약간의 어퍼블로샷으로 볼을 타격하기 때문에 토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고정하면서 축을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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