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츠넥 살인·방화사건… 미궁 속으로
2018-11-24 (토) 06:21:24
서한서 기자
▶ 같은날 인근 형 집서도 화재
▶ 검찰, 방화혐의로 형 체포
폴 카네이로 ‘무죄’ 주장
뉴저지 콜츠넥의 저택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방화 사건과 관련<본보 11월21일자 A6면> 사망한 키스 카네이로의 형이자 같은날 오전 자신의 집을 방화한 혐의로 체포된 폴 카네이로가 무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만머스카운티 콜츠넥에 소재한 저택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키스 카네이로(50)와 부인, 그리고 이들의 어린 아들과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4명 모두 불이 나기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키스 카네이로는 총격을 당했고 나머지 가족 3명은 칼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5시께 콜츠넥에서 차로 20여 분 떨어진 오션카운십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살해된 키스 카네이로의 형인 폴 카네이로(51)와 그의 가족이 살던 집이었다.
살해 사건 다음날인 21일 오전 폴 카네이로는 오션타운십의 자택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하지만 검찰은 폴 카네이로에게 방화 혐의만 적용하고 키스 카네이로 일가족 살해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폴 카네이로의 변호사는 22일 “폴 카네이로는 방화 혐의에 대해 무고하다”며 “어떠한 잠재적 혐의와도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만머스카운티 검찰 측도 폴 카네이로가 살인 사건 용의자 인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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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