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앨라배마 샤핑몰서 총격… 3명 사상
2018-11-24 (토) 05:53:52

경찰이 샤핑몰 총격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AP〉
미 최대 샤핑 특수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사실상 시작된 22일 밤 앨라배마주 버밍엄 인근의 한 샤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9시50분 버밍엄에서 16㎞ 떨어진 후버의 리버체이스 갤러리아 샤핑몰에서 일어났다. 두 남성이 푸드액션 신발판매점 밖에서 다투다 한 명이 권총을 뽑아들어 쏜 것으로 알려졌다. 18세 남성과 12세 아동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총격 용의자는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블랙프라이데이 새핑시즌을 맞아 샤핑몰 주변에서 병력을 많이 배치해둬 곧바로 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를 찾은 상당수 고객들이 총성에 놀라 일제히 매장 내부에 엎드리거나 매장 진열대에 숨는 등 급박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