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고교 한국어 정규과목 수업 중학교로도 확대 추진
2018-11-23 (금) 07:25:34
서한서 기자

20일 뉴저지 포트리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포트리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홍은주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한인회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뉴저지 포트리에서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서도 한국어 정규과목 편성이 추진된다.
포트리 한인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에 포트리 중학교에서 한국어 정규과목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의 대표적 한인 밀집 지역인 포트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정규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 한인회의 목표다.
과거 포트리 고교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을 위해 포트리한인회가 주도적 역할을 했던 만큼 중학교로 확대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홍은주 포트리한인회장은 “중학교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을 위해 곧 학군측과 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 2016년 포트리 고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된 후 학생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뉴저지에서는 포트리 학군과 더불어 팰리세이즈팍·릿지필드·노던밸리리저널 고교 학군에서 한국어 수업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한편 올해 포트리한인회는 9명의 지역 고교생에게 총 5,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 사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포트리 시장 선거 토론회 개최, 공무원 채용 절차 한국어 가이드 발간 등 지역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뜻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를 찾은 폴 윤·피터 서 시의원은 “메인스트릿 인근 공영주차장 건물 운영 시작이 당초 계획됐던 11월에서 내년 1월로 다소 늦어졌다”며 “4층 규모의 주차 건물 운영이 시작되면 한인 주민 및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