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샤스타한인회 생긴다

2018-11-22 (목)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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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준비위원회 발족

▶ 내년 1월 정식출범 예정

샤스타한인회 생긴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샤스타 한인회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발족했다.(앞줄 맨 왼쪽 준비위원장 챔버린 김)

레딩, 치코, 윌로우스 도시를 포함한 샤스타 한인회 창립을 위한 발족식이 지난 15일 (목) 오후 12시 레딩에 소재한 그랜드부페에서 열렸다.

인근 지역 한인 20여명이 함께해 발족식을 연 '샤스타 한인회 준비 위원회'(준비 위원장 챔버린 김)는 샤스타 카운티, 뷰트카운티, 글렌카운티를 아우르는 지역위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인회를 이룰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는 넓은 지역적 요건 속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1000여명이 넘어가는데 체계적인 구심점 역할의 한인회 필요성 대두되며 7월이후 계속적인 산불로 인한 한인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피해자 구호와 공식적인 피해자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한인들 자체적으로 발족하기로 결정 했다고 말했다.


샤스타 한인회는 오는 1월 12일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며 한인회 창립 이후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 소개하고, 현재 20여년간 실시해 온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 행사 등을 확대 실시 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샤스타 한인회 관련 문의는 챔버린 김(530-227-6432)고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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