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여행클럽” 출범… 첫 행사 12월8일 실시
▶ ■ 코러스 투어
45년 전통의 미주한인상조회(회장 정재덕)는 여행을 다니며 젊은 시절의 싱싱함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하자는 뜻에서 코러스투어클럽(대표 마이클 베일리)과 11월14일 MOU를 맺고 한인 시니어를 위한 “싱싱 여행 클럽”을 출범시켰다.
출범 첫 행사로 “모나코 나비와 겨울바다 기차여행”을 12월8일(토)에 실시하며 참가비는 99달러다. 이번 여행은 산타바바라 피어를 거쳐 아름다운 태평양 바닷가를 기차로 달려 피스모비치까지 다녀오는 일정이다.
특히 알래스카에서부터 겨울을 나기 위해 2천마일을 날아온 모나크 나비의 군락지를 구경하는 것이 압권이다. 신생 코러스투어클럽은 30 여년 이상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아온 마이클 베일리 씨를 대표로 설립된 여행사로, 새로운 개념의 여행문화를 선보여 한인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크루즈 상품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을 보유한 그는 “오랫동안 여행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고객들이 저희들의 든든한 후원자들 입니다. 신생 여행사 이지만 어떠한 대형 여행사도 부럽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자원을 보유하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싱싱여행클럽의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부모님을 모시듯이 정성껏 섬기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많은 어르신들의 고민중 하나는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것이다.
특히 이민 1세대로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앞만 보고 달려오신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은 외롭고 무료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싱싱여행클럽의 여행프로그램은 회원들은 물론, 모든 어르신들에게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기차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조수용 수석부회장 (213-435-3090)에게 문의 바란다.
주소: 3700 Wilshire Blvd. #550 LA
문의: (213)2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