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츠넥 저택 화재… 일가족 4명 사망

2018-11-21 (수) 08:00:2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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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남성 정원서 총 맞아 숨져 ¨경찰, 방화 사건 규정 조사착수

콜츠넥 저택 화재… 일가족 4명 사망

20일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뉴저지 콜츠넥의 저택. 이날 오후 소방대원들이 저택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AP〉

뉴저지 만머스카운티 콜츠넥에 있는 저택에서 큰 화재와 함께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45분께 콜츠넥의 윌로우브룩로드 선상에 있는 저택에서 큰 화재가 목격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택 앞 정원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집 안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불에 심하게 탄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신문은 경찰 내부 인사를 인용, 사망한 이들이 이 저택에 살고 있던 키스 카네이로 가족이라고 전했다. 저택 정원에서 발견된 시신은 키스 카네이로로 확인됐으며 실내에 있던 시신 3구는 부인 제니퍼 카네이로와 이들 부부의 어린 아들·딸로 알려졌다.


만머스카운티 검찰은 저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방화 사건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키스 카네이로의 사인이 총격 때문인지 여부, 총격은 누구에 의한 것인지 등 사건에 대한 세부 수사 내용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집은 150만 달러가 넘는 저택으로 카네이로 부부가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키스 카네이로의 형제인 폴 카네이로가 소유한 오션타운십 소재 주택에서도 이날 오전 5시20분쯤 화재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두 사건 간의 연관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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