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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수산인협,24대 김치구 회장 선출

2018-11-10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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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이익되는 사업강화 주력”

▶ 수석부회장에 정동균 후보 당선

뉴욕한인수산인협,24대 김치구 회장 선출

수산인협회 선거관리위원들이 김치구(왼쪽에서 네 번째) 현 회장대행에게 제24대 회장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24대 회장에 김치구 현 회장대행이 선출됐다.

수산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호)는 9일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직후, 단독 입후보한 김치구 후보를 차기회장으로, 정동균 후보를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해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 당선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랜 집행부 경험을 살려 회원 단합과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 강화 및 확충에 주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89년 도미해 95년 브루클린 브로드웨이에 ‘엔젤 피시마켓’을 개업, 현재까지 운영 중인 김 당선자는 20년 넘게 수산인협회 집행부로 일을 했고, 제23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7월, 회장 사퇴로 회장대행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왔다.

신임회장 취임식은 12월15일 오후 7시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수산인의 밤 및 장학금수여식’에서 열린다.

한편 협회가 지난달 초, 정관 제6장 제27조(회계연도)를 기존 ‘당해년 4월1일~익년 3월31일’에서 ‘당해년 1월1일~ 당해년 12월31일’로 변경하면서 김 당선자의 공식임기도 2019년 1월1일부터 2년간으로 변경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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