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체들, 스마트폰·랩탑 등 전품목 파격할인 경쟁 치열
블랙프라이데이(23일)를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들의 핫딜(Hot deals)이 일제히 공개됐다. 8일 미주류 대형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가전 제품부터 일반 생활용품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블랙 프라이데이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일부 인기 품목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올해도 예상된다.
■스마트폰
23일 오전 7시 문을 여는 타겟은 아이폰을 구입, 액티베이션을 할 경우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를 구입, 버라이전이나 스프린트, AT&T로 액티베이션 할 경우 250달러의 타겟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아이폰 8플러스 또는 아이폰8, 아이폰X를 구입, 엑티베이션하면 150달러의 타겟 기프트드를 받을수 있다. 베스트바이는 삼성 갤럭시 노트 9 또는 S9, S9플러스를 구입, 액티베이션 하는 고객들에게 300달러 할인한다.
■랩탑
베스트바이는 삼성 11.6인치 2GB 메모리 크롬북을 130달러 할인된 99달러에 판매한다. 4GB 메모리는 삼성 크롬북은 129달러로 130달러 할인된다. 델의 터치스크린 랩탑 8GB 메모리 역시 200달러 할인된 399달러99센트에 판매된다. 애플 아이폰 미니4 128GB는 249달러99센트로 150달러 할인된다. 23일 오전 7시에 문을 여는 스테이플스는 인텔 코어 17 프로세서를 장착한 HP파빌리온 랩탑을 499달러99센트로 330달러 할인한다. 코어 13 프로세서를 장착한 HP 랩탑은 329달러99센트로 200달러 할인된다.
■주방 용품
타겟은 ‘인스턴트 팟 듀오 7in1' 6쿼트짜리를 기존 99달러95센트에서 30% 할인, 69달러 95센트에 판매하며 구입 고객에게는 10달러짜리 타겟 기프트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추수감사절 오후 2시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오후 10시까지 32시간 연속 운영에 들어가는 JC 페니는 60-80달러 상당의 쿡스(Cooks) 에어 프라이어 또는 4슬라이스 토스터오븐을 각각 24달러99센트로 할인한다. 20달러짜리 메일인 리베이트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구입 최저가는 4달러99센트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블랙프라이데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어 버스터(Door Burster)할인을 진행, 각종 주방 용품 및 생활용품을 파격 할인한다. 이중 1.5쿼트 벨라 슬로우쿠커 등 메일인 리베이트를 받으면 제품을 무료로 얻을수 있는 기회가 푸짐하다. 오전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는 K마트는 프락터 실렉스 토스터, 핸드 믹서, 캔 오프너, 다리미를 각각 4달러99센트로 50% 할인한다.
■기타
22일 오후 6시부터 블랙 프라이데이인 23일 종일 영업하는 월마트는 후버보드를 99달러에 판매한다. 스마트 스피커인 LG 사운드바는 130달러 할인된 99달러에 역시 판매된다.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진행하는 콜스는 19일~23일까지 50달러 구매시마다 15달러 할인 쿠폰인 콜스 캐시를 제공한다. 이 쿠폰은 24일~내달 5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또한 49달러99센트짜리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닷을 24달러에, 99달러99센트 상당의 아마존 에코를 69달러에 판매한다.
코스코는 엑스박스(Xbox One X 포르자 번들을 컨트롤러와 3개월짜리 게임 패스와 함께 70달러 할인하며 메이시스는 29달러 상당의 랄프로렌 베개를 10달러로 할인한다. 메일인리베이트를 이용하면 무료다. K 마트는 남녀 파자마를 7달러로 역시 절반 이상 할인하며 남녀 청바지도 10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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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