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파워스 시의원, 위생국장에 협조요청 약속
▶ 뉴욕한인회·K타운상인번영회와 정기 회동키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과 K타운상인번영회 관계자들이 5일 K타운을 방문한 키스 파 워스 뉴욕시의원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맨하탄 32가 K타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뉴욕한인회와 K타운상인번영회, 키스 파워스 뉴욕시의원이 힘을 합친다.
맨하탄 K타운 등을 지역구로 하는 파워스 시의원은 5일 쓰레기 처리와 악취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K타운을 방문해 뉴욕한인회와 K타운상인번영회 관계자들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K타운상인 번영회는 K타운 쓰레기 문제 해결하기 위해 현재 청소부 1명을 고용하고 매주 6일동안,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32가 길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노숙자 4~5명이 쓰레기 봉투를 찢어놓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때 쓰레기 더미에서 나온 음식물 악취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존 이 오감 사장은 “원래는 일주일에 2~3번 시위생국에서 거리 청소를 나와야 하지만 32가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번영회에서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시정부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K타운상인번영회는 이날 파워스 의원에게 ▶시위생국의 거리청소 실시 ▶쓰레기 수거차량 배치 ▶도로 재정비를 통한 폐수처리 ▶버스 정차 문제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파워스 의원은 “K타운 길거리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악취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빠른 시일내에 뉴욕시위생국장에게 K타운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파워스 시의원은 뉴욕한인회, K타운상인 번영회와 정기적으로 회동을 갖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한인들과 타민족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K타운이 악취 문제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앞으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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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