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폼페이오-김영철 이번주 뉴욕서 만난다

2018-11-05 (월) 07: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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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고위급 회담 재개…비핵화 진전 기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주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비핵화 협상을 위한 북미 고위급회담을 재개한다고 확인했다.

폼페이오는 4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주 후반(the end of this week) 뉴욕에서 내 카운터 파트인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는 "북한이 실제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미군 유해를 송환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몇 달 동안 성과를 거뒀고, 이번 뉴욕 회담에서도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재 해제 관련 질문에는 "비핵화 완성 뿐 아니라 그걸 검증하는 것도 경제 제재 해제를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답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 개최로 김 부위원장의 지난 5월 말∼6월 초 방미에 이어 5개월여 만에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뉴욕회담 채널이 재가동됨에 따라 한동안 답보상태를 보이던 북미 대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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