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사망 10명

2018-11-02 (금) 07:51:3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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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와나크센터 입원중 감염 아동 27명중

뉴저지에서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어린이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1일 뉴저지주보건국에 따르면 퍼세익카운티 해스킬의 ‘와나크센터 포 너싱 앤 리햅’ 센터에서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동 1명이 추가 사망했다. 이로써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동 27명 중 10명이 숨졌다.

와나크 센터의 집단 감염은 지난 9월26일 최초 확진된 후 1개월여 만에 10명이나 사망한 것이다.


이와 관련, 주보건국은 “와나크 센터에서 심각한 비위생 문제가 여럿 발견됐다”며 “간호사가 더러운 기저귀를 갈은 뒤에도 새 장갑으로 교환하지 않고 기저귀를 만진 장갑을 그대로 낀 채 환자 호흡기를 만지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와나크 센터 외에도 지난달 30일 남부 뉴저지 부히에 있는 소아병원에서 어린이 4명이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집단 감염은 와나크 센터의 집단 감염과는 관련이 없고, 상대적으로 감염된 어린이의 상태도 심각하지 않다고 주보건국은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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