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기독영화 ‘3일 주야’ 영화제 잇단 수상

2018-1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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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독립영화제 이어 글렌데일 영화제 감독상

한인 기독영화 ‘3일 주야’ 영화제 잇단 수상

한인이 제작한 기독교 영화 ‘3일주야’가 영화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한인이 제작한 기독교 영화 ‘3일 주야 (Three days and three nights)’가 LA 독립영화제에 이어 글렌데일 인터네셔널 영화제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0일과 21일 레멀 극장에서 막을 내린 글렌데일 영화제에는 전 세계 100여 작품이 참가했다.

‘3일 주야’는 ‘오 마이 베이비’로 알려진 리키 킴의 부인 류승주 씨와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아담 정씨가 주연했다.

이 영화는 한 가정의 아빠가 병원의 결과를 기다리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복음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머 있게 전달했다고 평가 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박요스 감독은 기독교 영화가 이례적으로 일반 영화제에서 관심을 얻게 되어 기쁘다 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화 무료 상영을 원하는 기독교 단체나 교회는 yospark@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 길이는 20분이며 한국어와 영어자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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