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앙공동체 안에서 인재양성 사명 감당”

2018-10-31 (수) 12:00:00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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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임브리지 한인교회 창립40주년 기념예배

▶ 김영기 장로 취임·전명수·오예자 장로 은퇴식 겸해

“신앙공동체 안에서 인재양성 사명 감당”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매사추세츠의 대표적인 한인교회 중의 하나인 케임브리지 한인교회 본당에 모인 이 교회 교인들의 모습

내달 22∼24일 ReNEW컨퍼런스 개최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학원도시 케임브리지시에 있는 케임브리지 한인감리교회가 지난14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미 지난 4월13일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를 드린 바 있는 이 교회의 이날 창립예배는 성가대의 찬양과 설교, 김영기 장로 취임식과 전명수, 오예자 장로 은퇴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교회를 32년 간 섬기고 있는 김태환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30여년을 한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늘 '복음이 사람을 변화 시키고, 복음이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는 믿음을 가지고 설교해 왔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 믿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설교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교회는 1대 유철옥 목사를 선두로, 이상호 목사(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임시), 김수한 목사 (임시) 2대 김영일 목사(한국신학대학 구약학 교수), 3대 김홍기 목사(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4대 김태환 목사 등 유수한 신학자와 목회자를 배출했다.


이날 장로 취임식과 은퇴식은 한국감리교 KMC(Korean Methodist Church) 뉴잉글랜드지방의 감리사인 박형철 목사가 집례했다. 오전 11시 예배에 본당을 가득 메운 교인들은 지난 역사들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감사했다.

1978년에 케임브리지에서 시작된 이 교회는 현재 600여명의 교인들이 복음적인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며, 조국과 세계를 섬길 인재들을 양육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성장을 거듭하며 청년들을 양육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밀 프로그램을 열어 집 없고 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섬기고 있으며, 청년들의 영적 각성을 돕기 위해 ReNEW 컨퍼런스를 열어 보스턴을 섬기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ReNEW는 올해도 11월22-24일 열린다. 많은 청년사역 집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ReNEW은 청년 집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www.renewusa.org에서 등록을 하면 된다.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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