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2018-10-30 (화)
이진수 기자
▶ 하용화 회장 출마 차기회장 선거 31일 실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 참가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전현직 회장단 및 임원,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주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창원에서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29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박기출 회장은 이날 "월드옥타는 1981년 창립 이래 37년 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현재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설립했고 정회원 7,000명, 차세대 회원 2만여 명을 둔 단체로 성장했다"며 "월드옥타의 성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김권수)와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학수) 등 뉴욕일원 한인경제인들이 다수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는 31일 열리는 폐막식 직전, 월드옥타 제20대 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솔로몬종합보험의 하용화 회장과 LA 거주, 박병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현 이사장이 맞붙게 돼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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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