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구 과학고 학생 80명, 허드슨카운티 하이텍고교 견학
지난 18일 허드슨 카운티의 하이텍 고등학교에 한국의 대구 1 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이 견학을 와 재학생들과 교류했다.
학생들은 8박 예정으로 박학렬 교장 및 4명의 교사의 인솔 하에 워싱턴 디씨를 비롯해 뉴욕, 보스톤, 나이아가라 등지를 방문 한다. 이날 학교장인 조셉 지아마렐라 박사는 박 교장 및 교사들과 함께 각 교실을 직접 돌며 견학을 도왔고, 특히 마이클 라 교감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한국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손님들을 안내했다.
하이텍 고등학교는 전교생 1,200명의 과학 및 예술 전공 특수 카운티 학교로 현재 한인학생은 3명이 재학하고 있다. 종전에는 노스 버겐에 위치해 있었으나 올 9월 개학에 맞추어 시카커스의 새 캠퍼스로 이전했다. 매년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300명이 합격하며, 학생과 교사 비율이 12대 1인 명문 고등학교다.
대구 1 고등학교는 기숙사가 딸린 과학 전문 보딩 스쿨이다. 학생들은 5일 동안 캠퍼스 내에서 생활하다 주말에 귀가한다. 박학렬 교장은 하이텍 고등학교의 풍부한 실험 장비들이 부럽다면서, 이는 예산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에 꼭 가야 한다고 믿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1학년 1반 허건행, 권용환 학생은 이구동성으로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를 미국 학교의 강점으로 꼽았다.
김치까지 먹을 수 있는 점심을 끝내고 학생들과 인솔 교사들은 예일 대학교 방문을 위해 이타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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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