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키 에디슨시장, 내달 6일 본선거 주민투표에 관심 당부
▶ ‘공원·산림 등 녹지공간 보호로 주민 삶의 질 향상’ 호소

녹지공간 보호 기금으로 현재 운영중인 미들섹스 그린웨이(위쪽)와 디스멀 스왐프 녹지 공원 전경
매년 실시되는 선거를 통해 많은 정치인들이 선출된다. 하지만 매 선거 때마다 투표용지 마지막에 실리는 ‘주민투표’에 대한 관심은 정치인 선출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흔히 간과하기 쉬우나 사실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 연관되는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한 표 행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에디슨 토머스 랭키 시장은 최근 다음 주 화요일(11월6일) 실시되는 올해 본선거에서 중요하게 결정 할 사항이 있다며 특별히 본보에 한인들에게 말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지난 20년간 에디슨은 엄청난 팽창과 발전을 해 왔다. 그 결과 새로운 주택, 건물, 상가 건설 등 눈부신 성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양적 팽창이 반드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이뤄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난 10년간 에디슨 시와 미들섹스 카운티는 녹지공간 보호기금(Open Space Trust Fund)을 통해 지속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해 왔다.
그런데 녹지와 공원 그리고 산림을 보호하는 이 보호기금이 고갈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올해 선거에서 보호기금 재원 마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난이 투표용지 마지막 부분에 추가됐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세에 1% 세금을 추가해 재원마련을 한다는 것이다.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랭키 시장은 “본인 임기 2기를 통해 어떤 세금이라도 가능한 한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나의 공약이자 정치 철학이다. 하지만 에디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타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사안이라면 주민들에게 의견을 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랭키 시장은 이번 세금 제안은 현재 내고 있는 주택세 혹은 주택 거래가격에 대한 1% 인상이 아니라고 강조를 했다. 가격 산출은 시정부에 등록된 공시지가로 현재 에디슨 평균 공시지가는 178,400달러며 녹지공간 보호기금세 추가분은 17달러84센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각 가정 주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년 10달러에서 30달러 정도의 세금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랭키 시장은 이번 재산세 인상으로 재정적 압박을 받는 가정은 없을 것임을 강조하고 오히려 인근에서 보기 드문 전원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에디슨 시가 더욱 각광을 받게 될 것이고 주택 가치가 높아져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난에 “YES” 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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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