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리지포인트 노숙자셸터 건립 주민 반발

2018-10-27 (토) 06:12:2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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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부지 선정 과정 충분한 논의 없어” …아벨라 의원 성명 발표

칼리지포인트 노숙자셸터 건립 주민 반발
뉴욕시가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노숙자셸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폴 밸론 뉴욕시의원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 노숙자서비스국은 칼리지포인트 127 스트릿과 20애비뉴가 교차지점(127-03 20th Ave)에 위치한 4층 짜리 오피스 빌딩을 노숙자셸터로 개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노숙자셸터 건립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시가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커뮤니티와 충분한 논의도 거치지 않은데다, 셸터 부지 인근에는 PS29, PS129, MS 379 등 학교들이 인접해 있어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게 주요 반대 이유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은 이와관련 26일 “이미 칼리지포인트에는 뉴욕시경(NYPD) 폴리스 아카데미, 뉴욕주차량국(DMV), 뉴욕시 위생국 시설 등 뉴욕시 서비스 관련 시설이 충분히 구축돼 있어 노숙자셸터까지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생활환경은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뉴욕시 노숙자서비스국은 이에 대한 답변을 아직까지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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