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서 9세아이 전철에 끼인 채 40피트 끌려가
2018-10-26 (금) 08:28:06
금홍기 기자
▶ MTA, 지난해 애틀랜틱 애비뉴역 L전철서 사고로 피소
브루클린에서 9세 남자아이가 전철 문에 끼인 채 40피트 가량 끌려가며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피소됐다.
브루클린 지법에 24일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0일 애틀랜틱 애비뉴 역에서 맨하탄으로 향하는 L트레인에 탑승하기 직전 문을 닫는 과정에서 J.C.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9세 남자아이의 몸이 절반이 끼인 채 40피트 가량을 끌려갔다.
이날 J.C.는 전철 문에 머리가 끼인 상태에서 다리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로 떨어지면서 두 다리가 부러지고 양쪽 대퇴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전철 기관사는 승강장에 있던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열차를 멈춰 세울 때까지도 J.C.가 문에 끼어있던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J.C.는 현재까지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대퇴골 골절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MTA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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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